Merchants of misery.
승자 아니면 패자가 되며, 승자에게서도 큰 보상을 받진 못한다...라...
기쁜 문제는 맡을 일이 없으며 항상 문제있는 사람들만 만나게 된다...라...
도둑 취급에, 거짓말쟁이에, 사기꾼 등의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들끼리 때론 진흙탕싸움을 해야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말들은 사회질서를 만드는 하나하나의 벽돌이 되기도 하며
없이는 인류를 다시 야만의 구렁텅이로 빠트리게 되는 일이기도 하며
때론 버림받은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주기도 한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험악하기 그지없고 쓰레기같을 지언정
사회에게 질서를, 개인에겐 책임을 지게해주는 과정일 뿐이다.
진흙탕에서 싸운들 어떠리.
주변에서 욕을 좀 먹어도 어떠리.
내려가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것들도 있다.
무언가를 바라기 위해선 내려놓아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
어찌보면 내 지향과 비슷하지 않을까.
강인한 의지와 선한 마음씨를 유지할 수 있다면
천국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진 않을까.